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철도공사 교통관제센터 방문
유사시 즉각 복구 준비 및 숙달 훈련 독려

국가안보실, 철도교통관제센터 찾아 교통분야 사이버공격 대응태세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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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실 임종득 제2차장이 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교통만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 사진제공=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임종득 제2차장이 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교통만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 사진제공=대통령실

[더페어] 이용훈 기자=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이 5일 구로구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철도 교통만 사이버공격 대응대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현장 점검 과정에서 임 차장은 철도 기반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대규모 물류·여객운송 대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와 유사시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개최된 회의에는 교통 관련 기관인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도로공사, 부산항만공사와 유관 기관인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검찰청, 경찰청,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등이 참석했다.

국가안보실 임종득 제2차장이 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교통만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한 뒤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 사진제공=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임종득 제2차장이 5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철도교통관제센터를 방문해 철도교통만 사이버공격 대응태세를 점검한 뒤 유관기관 회의를 주재했다. / 사진제공=대통령실

임 차장은 4.26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지난달 20일 출범한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 ‘SSG’를 소개하면서 SSG를 통해 양국은 사이버위협 대응뿐만 아니라, 국가 기반시설 보호를 위한 협력도 추진할 예정임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 임 차장은 교통량이 폭증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교통 기반시설이 사이버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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