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마스터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이소희 16강 오르며 5개 대회 연속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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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배드민턴뉴스 DB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 조가 스페인마스터즈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이소희 조는 28일(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Gallur 시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3 스페인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월드투어 슈퍼300)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백하나-이소희 조는 5개 대회 연속 메달 도전에 나섰고, 유럽 원정 마지막 대회를 시작했다.

여복 랭킹 14위 백하나-이소희 조는 32강에서 랭킹 42위 엠마 모스친스키-스타인 쿠스퍼트(독일) 조를 2-0으로 꺾었다.

1게임은 초반에 백하나-이소희 조가 5점을 연달아 따냈지만, 6점을 연거푸 내주면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곧바로 백하나-이소희 조가 3점을 연달아 따내 9:8로 역전했지만, 달아나면 따라잡히기를 반복했다. 그러다 15:14에서 6점을 연달아 따내 21:14로 이겼다.

2게임은 백하나-이소희 조가 3점씩 연달아 따내 10:4로 달아나더니 10점을 연거푸 따내며 20점 고지에 오르며 승기를 잡았다.

백하나-이소희 조가 4점을 연달아 내줬지만 21:9로 마무리하고 16강행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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