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10월 넷째주 BWF 세계랭킹에서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14계단이나 상승하며 31위에 자리했다.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도 10계단이나 뛰어 23위에 올라섰다.
백하나-정경은 조는 덴마크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김혜린-장예나 조는 8강에 오른 결과였다.
우리나라 여자복식 조의 상승세에 비하면 다른 선수들의 순위 변화는 미미했다.
덴마크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첸칭첸-지아이판(중국) 조가 1계단 올라 랭킹 2위까지 전진했다.
여자단식의 안세영(광주체고)은 3계단 올라 16위까지 앞으로 나아갔고, 김가은(삼성전기)은 22위로 1계단 상승했는데,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은 1계단 내려서며 11위로 톱 10에서 밀렸다.
혼합복식에서는 덴마크오픈 우승을 차지한 프라빈 조르단-멜라티 다에바 옥타비안티(인도네시아) 조가 2계단 오르며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를 6위로 밀어내고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