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천클럽이 제3회 광주서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운천클럽은 9월 21, 22일 이틀 동안 광주광역시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 제3회 광주서구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52팀이 출전한 운천클럽이 1만 5000점을 획득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36팀 출전한 기아클럽이 1만 2000점으로 2위, 37팀 출전한 상무ACE클럽이 3위에 올랐다.
단체전 1위 팀에는 상금 30만 원과 배드민턴용품을, 2위 팀에는 상금 20만 원과 배드민턴용품을, 3위 팀에는 상금 10만 원과 배드민턴용품을 각각 지급했다.

배경현 광주서구배드민턴협회장은 많이 참가해준 동호인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대회를 통해 성숙한 배드민턴 동호인의 자질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구 협회는 동호인의 부응에 호응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광역시 관내 115개 클럽에서 817팀(남복 376팀, 여복 229팀, 혼복 212팀), 1600여 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는 광주광역시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서구배드민턴협회가 주관, 아약스와 세방전지, 천지장례문화원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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