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종별배드민턴, 남일반 새마을금고와 수원시청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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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G새마을금고 김민기
사진 MG새마을금고 김민기

MG새마을금고와 수원시청이 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와 수원시청은 27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MG새마을금고는 준결에서 충주시청을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안착했다.

MG새마을금고는 1경기 단식에서 김문준이 박태훈(충주시청)을 2-1(21:18, 16:21, 21:12)로 이기더니,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민기가 박영남(충주시청)을 2-0(21:14, 21:9)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이상준·강지욱(MG새마을금고) 조가 이상원·한요셉(충주시청) 조를 2-1(17:21, 21:16, 21:8)로 꺾으면서 MG새마을금고가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수원시청은 준결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이현덕이 김동훈(국군체육부대)에 0-2(5:21, 5:21)로 패했지만, 2경기 단식에서 홍지훈이 김두한(국군체육부대)을 2-0(23:21, 21:18)으로 이기고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유연성·김영혁(수원시청) 조가 김휘태·최종우(국군체육부대) 조를 2-0(21:15, 21:12)으로 이겼지만, 4경기 복식에서 김영선·정태인(수원시청) 조가 김동주·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에 0-2(15:21, 9:21)로 패하며 다시 균형을 이뤘다.

5경기 단식에서 이상호(수원시청)가 임승기(국군체육부대)를 2-0(21:17, 21:18)으로 따돌리면서 수원시청이 3-2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MG새마을금고와 수원시청은 28일 결승에서 맞붙어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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