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도봉구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주최 도봉구 체육회, 주관 도봉구 배드민턴협회, 후원 도봉구, 서울시 체육회, 서울시 배드민턴협회, 10월 28~29일)가 도봉구 창동 실내배드민턴장에서 개최됐다.
이기문 서울특별시 도봉구 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 가을이다. 국화꽃 가을 향연이 묻어나는 좋은 시절에 '제39회 도봉구 협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바쁘신 일정 속에서도 본 대회를 축하해주시고 선수단 격려하고자 참석해주신 이동진 구청장과 내·외 귀빈 여러분께 감사의 말 드린다. 아울러 본 대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참여해주신 협회 임원과 각 클럽 회장, 총무 그리고 본 대회를 빛내 주시기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존경하는 도봉구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 배드민턴은 어떤 운동보다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움직임 그리고 셔틀콕을 주고받을 때 나는 경쾌한 소리,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기에 가족과 이웃 간의 정을 두텁게 하고 세대 간의 벽을 허물 수 있는 정말 유익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아무쪼록 이번 대회가 지나친 승리욕보다는 즐긴다는 마음으로 '승자에게 축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건전한 스포츠로 동호인 여러분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멋지고 흥겨운 만남의 장이 되시길 바란다. 끝으로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애쓰고 수고하신 모든 배드민턴 관계자 여러분을 비롯하여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리고 모든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류 환 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