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봄철종별배드민턴, 서승재의 원광대 3전 전승으로 4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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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시 제공
사진 밀양시 제공

서승재가 이끄는 원광대가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남자대학부 4강에 올랐다.

원광대는 25일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57회 전국봄철종별배드민턴리그전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계명문화대를 3-0으로 이기고 3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원광대는 1경기 단식에서 전준형이 정민교(계명문화대)를 2-0(21:1, 21:14)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문준섭이 황제일(계명문화대)을 2-0(21:6, 21:4)으로 이겼다.

3경기 복식에서 서승재·임수민(원광대) 조가 김윤호·박재형(계명문화대) 조를 2-0(21:5, 21:8)로 꺾고 3-0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원광대는 D조에서 3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해 4강에 올랐다.

한림대도 세한대를 3-0으로 꺾으면서 3전 전승으로 C조 1위로 4강에 올랐고, 인하대는 3전 전승으로 A조 1위, 백석대도 3전 전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하며 4강에 진출했다.

남자대학부는 26일 인하대와 한림대가 준결에서 맞붙고, 원광대와 백석대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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