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배드민턴, 남복 최솔규·서승재 동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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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성처럼 떠오르며 남자복식의 희망이 된 최솔규(요넥스)·서승재(원광대) 조의 승리 행진이 마침표를 찍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2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남자복식 준결에서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복식 랭킹 192위인 최솔규·서승재 조는 랭킹 29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에 0-2로 패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긴장한 듯 범실을 연발하며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상대의 강한 공격을 너무 의식해 제대로 리시브를 하지 못했다.
 

첫 번째 게임은 이렇다 할 저항도 해보지 못하고 맥없이 무너져 11:21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최솔규-서승재 조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상대의 범실로 인해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9:11로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이 시작되면서 최솔규·서승재 조가 공수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다.
 
최솔규·서승재 조는 상대에게 스매시 기회를 자주 내주면서 결국 실점으로 연결돼 14:21로 두 번째 게임도 내주며 2018 코리아오픈의 대장정을 동메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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