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오픈배드민턴, 여단 성지현과 여복 세 팀 무더기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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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소희·신승찬

여자단식 성지현(인천국제공항)가 여자복식 세 팀이 중국오픈배드민턴대회 16강에서 무더기로 탈락했다.

성지현과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는 20일(한국시간)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신청짐나지움에서 열린 2018 중국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1000대회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16강에서 각각 탈락했다.
 
우리 선수들이 이렇게 하루에 대거 탈락하는 거는 이제는 별로 놀랍지도 않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인 성지현은 랭킹 6위인 첸유페이(중국)에 올해 4패를 당했는데 오늘 패배로 1패를 추가했다. 성지현이 0-2(18:21, 15:21)로 패했다.
 
여자복식 랭킹 16위인 장예나·정경은 조는 랭킹 3위인 그레이시아 폴리·아프리아니 라하유(말레이시아) 조에 0-2(22:24, 18: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여자복식 랭킹 29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6위인 와카나 나가하라·마유 마츠모토(일본) 조에 첫 게임을 14:21, 두 번째 게임을 19:21로 내주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주에 열린 일본오픈에서 부상을 입은 여자복식 랭킹 7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랭킹 13위인 가브리엘라 스토에바·스테파니 스토에바(불가리아) 조를 맞아 첫 게임 4:5 상황에서 기권했다.
 
이소희의 부상이 아직 완치되지 않았지만 대회에 불잠하면 벌금을 내야하는 상황이기에 어쩔 수 없이 출전했다 기권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여자단식과 여자복식 모두 탈락하며 남자단식 손완호만 유일한 희망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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