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희만 기자=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국회의원(전북 익산시을, 기획재정위원회)이 28일 익산시청 기자실을 찾아 '교육·양육, 청년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한병도 의원은 "익산에서 태어난 아이가 자라나 익산에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성공적 추진 △원광대 글로컬대학 유치 등 '교육 1번지 익산 도약'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서 △육아·양육 원스톱 지원 시스템 구축 △영유아 야간, 응급 진료 대응체계 수립 △아동 친화 시설 신규 건립 △안전한 통학로 조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도 제시했다.
한 의원은 "중장기적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가 익산에 모여들어야 한다"며 "일자리·신산업 공약과 함께 청년 지원 정책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2040청년문화센터 건립 △청년·신혼부부 1만 원 주택 추진 △군 복무 장병복지 개선 △통신비 세액공제 확대 △초저출산 극복을 위한 패키지법 준비 계획을 발표했다.
끝으로 "익산이 당면한 소멸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력과 실력이 모두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며 "13일간 1분 1초 소중히 사용하고 3선의 힘으로 확실한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