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봉 소시지빵'·'고메 함박스테이크' 등 활용 3종 출시
"차별화 빵 선보이며 편의점 빵 시장 선도할 것"

GS25·CJ제일제당, 협업 통해 '고메함박 브레드' 등 조리빵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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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GS25에서 선보인 맥스봉소시지빵과 고메함박브래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GS25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인 맥스봉소시지빵과 고메함박브래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GS25

[더페어] 이용훈 기자=GS25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조리빵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최근 밥 대신 빵으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려는 식(食) 문화가 보편화되고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지향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무엇보다 GS25는 새로운 장르의 빵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CJ제일제당은 운영 중인 브랜드의 명성과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힘을 합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내놓은 상품은 CJ제일제당의 인기 브랜드인 맥스봉, 고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 3종이다. GS25는 가장 먼저 맥스봉이 들어간 소시지빵을 지난 21일 선보였으며, 28일에는 고메 함박스테이크가 들어간 고메함박 브래드를 출시한다. 내달 초에는 스팸을 활용한 조리빵을 연이어 출시한다.

‘맥스봉 소시지빵’은 이름 그대로 소시지 대표 상품인 ‘맥스봉’을 토핑한 피자빵이다. 부드럽고 촉촉한 빵 위에 기다란 맥스봉 소시지를 두고 케첩, 마요네즈, 피자치즈가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고메함박 브래드’는 ‘고메’ 브랜드 상품 중 가장 인기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주재료로 활용한 빵이다. 육즙 가득한 함박스테이크에 버섯, 양파, 콘 등이 들어가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다. 함박스테이크에 빠질 수 없는 데미글라스 소스도 첨가했다.

양사는 인지도와 구매 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빵으로 구현한 것이 고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만들고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식으로 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와 CJ제일제당이 협업해 선보인 고메함박브래드(왼쪽)와 맥스봉 소시지빵(오른쪽) 상품 이미지 / 사진제공=GS25
GS25와 CJ제일제당이 협업해 선보인 고메함박브래드(왼쪽)와 맥스봉 소시지빵(오른쪽) 상품 이미지 / 사진제공=GS25

GS25는 빵에 대한 고객 관심과 시장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빵을 선보이며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번 조리빵 외에도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골든 시리즈 △제휴 컬래버 시리즈 △캐릭터빵 시리즈 등 차별화된 전략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의 누적 판매수량은 5천만 개를 돌파했으며, 찰깨크림빵은 이달 초 출시 직후 3주 만에 50만 개 판매를 넘어서며 냉장빵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주부터 선보인 네이버웹툰의 ‘냐한남자’ 빵도 웹툰의 두터운 팬층에 힘입어 현재 온∙오프라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인 맥스봉소시지빵과 고메함박브래드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25
모델이 GS25에서 선보인 맥스봉소시지빵과 고메함박브래드를 살펴보고 있다. / 사진제공=GS25

전용성 GS리테일 카운터FF MD는 “빵 카테고리를 한 단계 성장시키고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또 다른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빵과 타 카테고리의 상품을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올해 맛과 품질을 기본으로 한 다양한 콘셉트의 빵을 꾸준히 선보여 편의점 빵 열풍을 선도하며 고객 만족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지난 27일부터 우리동네GS 모바일앱(이하 ‘앱’)을 통해 배달과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1+1, 2+1 등이 적용된 행사 상품을 주문할 때 증정품을 바로 주문하지 않고 앱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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