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노웨어 상해 리뉴얼 오픈
도쿄 아오야마 플래그십 스토어에 연달아 놀라운 공간 선보여 

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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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사진제공=탬버린즈
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사진제공=탬버린즈

[더 페어]손호준 기자=규정되지 않는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향 브랜드 탬버린즈가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오픈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는 신사, 삼청, 성수에 이은 브랜드의 네 번째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이다.  

최근 하우스 노웨어 상해 리뉴얼 오픈, 도쿄 아오야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등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 다지기를 시작한 탬버린즈는 국내에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까지 갖추게 되었다. 

한남동 거리 중심에 위치한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는 탬버린즈가 영감을 받은 소재인 붓, 벼루, 종이, 그리고 먹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단한 콘크리트 파사드 너머로 펼쳐지는 한지와 다양한 소재의 패브릭으로 이루어진 오브제, 그리고 공간을 채우는 먹 향은 상상 속 공간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마치 먹으로 그린 그림을 보는 듯한 공간에는 탬버린즈의 상상력으로 탄생한 호박 형태의 오브제와 실제로 털이 날리는 대형 강아지 오브제까지 탬버린즈만이 표현해낼 수 있는 감각적 요소가 가득 담겨있다.

2층 공간에서 처음 선보이는 신제품 홈 프래그런스 - 룸 스프레이와 디퓨저는 탬버린즈가 재해석한 문방사우의 향기를 담은 제품으로,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의 주제와 맞닿아 있다. 글을 쓸 때 늘 곁에 두게 되는 네 가지 보물, 문방사우처럼 항상 옆에 머물러 인식하지 못했던 일상의 흔한 것들이 어느 날 갑자기 삶을 빛내는 생동감 있는 영감으로 변모하는 순간을 주제로 나의 일상을 향기로운 영감의 방으로 이끄는 특별한 네 가지 향을 출시했다.

벼루에 검은 먹을 천천히 갈아 낼 때 풍겨오는 먹물의 향을 연상케 하는 MEOK(먹), 비가 내린 후 처마 끝마다 물방울이 맺힌 한옥의 모습을 닮은 향 PINE NEST(파인 네스트), 부드러운 색감의 하얀 종이가 떠오르는 PAPYRUS(파피루스), 그리고 늦가을 추위를 묵묵히 견디며 꽃을 피워낸 국화에 영감을 받은 MUM BUD (멈버드)까지 네 가지 향을 룸 스프레이와 디퓨저 두 타입의 제품으로 모두 경험해볼 수 있다. 

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사진제공=탬버린즈
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사진제공=탬버린즈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오픈으로 탬버린즈는 신사, 삼청, 성수에 이어 한남동까지 서울의 유행을 이끄는 주요 거점들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갖게 되면서 서울을 찾는 사람들에게 꼭 방문해야 할 핫 플레이스를 또 한 번 만들어낼 전망이다

한편 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여 에그 립밤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립밤을 액세서리로 활용할 수 있는 립밤 키링을 한정 수량 증정하고 있다. 탬버린즈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프리 오픈 기간인 20일 수요일이며, 소녀시대 태연이 오프닝 파티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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