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손호준 기자=KK미디어가 청소년드라마 제작에 나선다.
지난 25일, KK미디어는 중고등학생들의 학업 이야기를 다루며 한국 사회의 학벌 중심주의부터 그 안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다룬 현실공감 드라마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K미디어에서 제작 예정인 드라마는 ‘피라미드학교(가제)’의 배역 오디션은 오는 4월부터 접수할 예정이며 많은 10대 신인배우들이 리딩부터 현장까지 직접 경험해보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디션 지원은 ‘KK미디어’ 오디션 접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KK미디어 프로그램 청소년 드라마 제작부 대표는 “최근 다양한 플랫폼이 생겨나며 신인 배우들이 설 자리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배우가 전문적으로 설 자리는 여전히 부재하다”고 전하며 “명맥이 끊긴 청소년 드라마·영화 장르를 부활시키고, 청소년 배우들이 직접 경험해보며 꿈을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K미디어는 어린이•청소년 관련 미디어 방송예능, 웹드라마 제작 및 어린이•청소년 연기자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