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회장기 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대학부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외대는 27일 강원도 철원군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 회장기 전국대학배드민턴연맹전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조선대를 3-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부산외대는 1경기 단식에서 정현지가 조선대의 정혜진을 맞아 첫 번째 게임을 21:1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하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부산외대의 김유정이 조선대의 채희수를 맞아 첫 게임을 21:18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7로 마무리하며 2-0으로 달아났다.
부산외대는 3경기 복식에서 노다연·이수정 조가 조선대의 정혜진·김다솜 조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20:22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8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3으로 이기며 우승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