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거연배 SCS 진주시 배드민턴 클럽 대항전이 15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서경방송(대표이사 윤철지)이 주최하고 진주시배드민턴협회(회장 하삼봉)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1회 대회부터 지원해 온 신흥화학주식회사(대표이사 오진호)가 후원해 풍성하게 치러졌다.
진주시 관내 36개 클럽에서 선수 500여 명을 포함해 가족, 클럽·협회 관계자 등 천여 명이 참가한 경기는 단체전(클럽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치러졌다.
단체전(3복식)은 30대부와 40대부, 50대부가 각 연령대와 등급에 따라 다시 3개부로 구분돼 진행됐다.
서경방송과 신흥화학이 지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한 거연배 SCS 진주시 배드민턴 클럽 대항전은 명실상부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생활체육 그리고 진주시 체육이 발전하면서 시민들 생황이 풍성해지고 또 그를 통해 지역 경제도 더 좋아지는 계기가 됐으면 ㅈ좋겠다. 우리 시에서는 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