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진행된 스테들러코리아 대표 메세나 프로젝트 
신진 작가의 창작 활동 돕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 운영  

스테들러코리아, 2016년부터 작가 창작 활동 지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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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페어] 손호준 기자=독일 문구 업체 스테들러코리아가 주요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신진 작가 발굴과 창작 활동 돕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작가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는 스테들러코리아의 대표 메세나 프로젝트다. 매년 약 10~15명의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1년 단위로 작가의 작품 활동에 필요한 스테들러 제품을 지원한다. 연간 4회 작가가 진행하는 이벤트(클래스, 전시 등)에도 물품을 제공한다. 

선정 방법은 내부 모니터링 실시를 통해, 작가 역량과 스테들러코리아와 협업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작가, 그리고 오랜 기간 동행할 수 있는 작가를 선정한다. 그 후, 연간 작가에게 스테들러의 물품과 이벤트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스테들러코리아가 기획하는 다양한 드로잉 클래스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며, 이는 작가 외부 활동 시 포트폴리오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스테들러코리아의 ‘작가 지원 프로그램’은 작가 물품 및 이벤트 지원 외에도 작가와 대중 그리고 문화예술 기관을 연결하는 다양한 협업 활동도 펼친다. 그 동안 스테들러코리아는 세종문화회관 의 ‘여행드로잉 클래스’, 성남문화재단의 ‘예술교육특강’,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아트클래스’, 수원시립미술관 ‘드로잉 투어’ 등 다양한 형태의 클래스 및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새로운 시각을 넓히고, 대중은 예술이 일상의 좋은 취미로 자리잡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했다. 

스테들러코리아는 189년 전통의 독일 문구회사 스테들러 한국지사로서, ‘For Your Inspiration’라는 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문화예술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여러 도구를 활용한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다. 국내 작가와 대중의 폭넓은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후원하고 장려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2023년 재인증에 통과하였다.

전통 미술용품과 문구류를 제조하는 스테들러는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로서 더 많은 문화예술인과 손잡고 대중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진 작가를 꾸준히 발굴, 작품 활동에 필요한 용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작가의 활동을 대중에게 알리는 중간자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스테들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지속가능성이다. 한 번의 이벤트가 아닌 작가와 대중이 오랫동안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테들러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예술문화 발전과 현대 미술을 이끌어갈 역량 있는 작가의 창작 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6년부터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약 20 명의 작가가 지원 혜택을 받았고 앞으로도 지원을 더욱 늘려 많은 작가와 대중이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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