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착수 1년만에 통과
"첫 삽 뜰 때까지 총력전... 지역 주민과의 약속 지킬 것"

이만희 의원, 대구도시철도 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이만희 의원실
사진제공=이만희 의원실

[더페어] 박희만 기자=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 행정안전위원회)이 5일 대구와 영천을 연결하는 광역철도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경산 하양역부터 영천 금호읍까지 약 5.7km에 달하는 구간을 도시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약  2천300억 원 규모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대규모 철도 토목사업이다.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구1호선 영천연장 사업은 2022년 12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후 지난해 2월 KDI가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약 1년여 만에 예타 조사를 통과했다.

현행 예비타당성조사 경제성 평가 위주로 이루어져 지방에 추진되는 대규모 SOC 사업의 경우 경제성 분석에 상대적으로 불리해 예타 통과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지만, 대구도시철도 영천연장사업은 단 한 번의 시도 만에 예타를 통과하며 사업성을 증명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사진제공=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우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이철우 지사님을 비롯한 경북도와 영천시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한마음 한뜻으로 예타 통과를 기원해주신 영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