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상무피닉스의 이요셉이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남자부 1라운드 MVP로 뽑혔다. 이요셉은 23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SK호크스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MVP로 선정되었으며, 이 영예를 통해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라운드 MVP는 한국핸드볼연맹이 산정하는 경기력 지수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되는데, 이번 수상은 그의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플렉스 제정 1라운드 베스트팀으로는 SK호크스가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SK호크스의 이일우 단장은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으로부터 베스트팀 상패와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경기장에 설치된 스피드 측정기를 기준으로 하는 캐논슈터 부문에서는 SK호크스의 하태현이 선정되었다. 하태현은 지난 11월 29일 하남시청과의 경기에서 105km의 슈팅 속도를 기록해 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50만 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앞으로도 매 라운드 남녀부의 라운드 MVP, 베스트팀, 캐논슈터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이범석 시장은 "SK호크스가 청주시를 대표하는 팀이므로 시민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이루도록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인천도시공사 선수로 활약했던 이섭과 이학범 선수의 은퇴 소식도 전해졌다. 이들의 은퇴를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에서는 정강욱 인천도시공사 감독이 두 선수의 등번호가 적힌 액자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관중들과 함께 은퇴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