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안전성 확보 및 농업환경 보호 위한 위해요소 관리
농산물의 유통 확대 방안 토론회 병행

농식품부·농협, '농산물우수관리 확대 공동 선언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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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이 끝난 뒤 최성환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정덕화 (사)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왼쪽 여섯번째),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왼쪽 일곱번째), 김정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부장(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선언식이 끝난 뒤 최성환 전국GAP생산자협의회 회장(왼쪽 다섯번째), 정덕화 (사)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왼쪽 여섯번째),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왼쪽 일곱번째), 김정호 농협경제지주 원예수급부 부장(왼쪽 여덟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더페어] 이용훈 기자=농협경제지주는 8일 농협 양재유통센터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이하 GAP)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농산물의 생산 및 유통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2006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 유통기업, 소비자들이 GAP 확대에 필요한 역할과 노력을 담은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는 자리로, 농식품부·농협경제지주·전국GAP생산자협의회 등 관련 단체 및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GS리테일 등 유통기업, 소비자시민모임·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등 소비자단체가 참여했다.

공동 선언문은 ▲GAP 농산물의 생산·유통·소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 미래 조성 ▲GAP 홍보 및 상호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공동 선언에 참여한 단체와 기업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같은 날 농식품부, 유통업체,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토론회도 진행되었으며, 한국갤럽조사연구소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산물 유통현황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공동 선언식을 기념하여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 및 대형유통업체에서 ‘GAP 인증 농산물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할인행사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GAP 인증 감귤(3kg)’을 3천 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NH농협 로고 이미지 / 사진제공=농협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공동 선언이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GAP 인증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와 생산 농가 소득 제고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7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에서 '2023 국민행복! 김장나눔! 농협 김치 전달식'을 개최하고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것으로, 이날 전달한 '한국농협김치' 9천 포기는 ‘잇다’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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