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쌀값 80kg 20만 원대…가격 방어 대응책 촉구
"농민 어려움이 가중, 쌀값 하락 사지로 몰 수 있다"

박덕흠 의원, '쌀값 하락' 정부 대응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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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박덕흠 의원실
사진제공=박덕흠 의원실

[더페어] 박지현 기자=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농힘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최근 80kg 기준 산지 쌀값이 20만 원대 이하로 떨어졌다며, 정부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여 가격 하락을 방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산지 쌀값(80kg 기준)은 ▲지난 15일 19만9천280원 ▲25일 19만8천620원으로 정부 목표치인 20만 원 수준에 못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의원은 "정부는 지난해 쌀값이 폭락하자 공공비축미 외에 수확기 역대 최대 물량인 45만 톤을 시장격리하여 쌀 값을 회복한 적이 있다"며, "올해도 당장 추가적인 시장격리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제공=국민의힘
사진제공=국민의힘

그러면서 "인건비와 원자재 값 상승으로 농민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 더 이상의 쌀값 하락은 농민들을 더 사지로 몰 수 있다"며, "정부와 여당 내 지도부가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즉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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