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12일 이틀 동안 대구육상진흥센터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려

2300여 명이 함께 한 제34회 대구광역시장기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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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34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사진 제34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 개회식 모습

[더페어] 김태수 기자=제34회 대구광역시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11, 12일 이틀 동안 대구육상진흥센터와 대구시민생활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170팀(남복 607팀, 여복 255팀, 혼복 308팀), 2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다.

11일 오후 1시 30분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배재한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도근욱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막이 올랐다.

대구광역시 배드민턴 발전과 이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먼저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이 배두열 대구과학대학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주호영 국회의원 표창은 박남원 대구시 배드민턴협회 이사와 김상진 수성구 배드민턴협회 심판부장이 받았고, 김승수 국회의원 표창은 김진희 대구시 배드민턴협회 이사와 정갑기 오봉산클럽 경기이사가 받았다.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은 천성희 대구시 배드민턴협회 관리위원과 김성완 진행위원, 최대영 유진클럽 부회장, 이지은 서재클럽 총무, 송병호 돌메클럽 총무, 황정연 구암윙클럽 경기이사가 각각 받았다.

이대봉 대구광역시 체육회 부회장은 "단합과 화합이 잘 되는 배드민턴 동호인의 열정을 직접 보니 생활체육 종목 중 최고라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체육관 공사를 할 수 있게 서명을 당부하고 "체육회에서도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승탁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장은 "3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시협회 마지막 대회가 되었다. 대회를 기다리다 보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동호인들의 많은 협조 덕에 올 한해 대회를 잘 치렀다. 내년에도 배드민턴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시고, 아낌없는 열정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구광역시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체육회가 후원, 지제이스타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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