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인력난으로 서빙로봇 보급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2022년 기준 국내 서빙로봇 시장 절반 이상을 중국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 한국로봇산업협회에서 제출받은 ‘국내외 서빙로봇 시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국내 시장에 보급된 서빙로봇 3,133대 가운데 중국산이 1,672대로 53.4%를 차지하고 있다. 국산은 1,461대로 46.6%로 나타났다.올해 전 세계 서빙로봇 매출액 규모는 3,701억원, 대수로는 약 14,000여대로 추
이천~강남 간 20분대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 7월 턴키공사를 발주한 데에 이어 지난달 기본설계에 착수했다.14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국토교통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올해 7월 6일, 2·3공구 턴키공사를 발주한 데 이어 8월에 2·3공구 기본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 수서역과 이천시 부발로 이어지는 철도노선 중 수서~광주(경기) 간 19.4km의 구간을 복선화하는 사업으로 동 사업이 완료되면 부발을 통해 서울로 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인천 서구을)은 국토부,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서구청, 신공항하이웨이 실무자들을 만나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 TG 진출입 연결로 확장’ 관련 5자 협의를 진행했다.인천 서구 검암경서동에 위치한 ‘인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진입로(서울 방향·봉수대로→고속도로)와 진출로(인천 방향·고속도로→봉수대로)는 청라국제도시와 최근 입주가 시작된 검단신도시, 한들지구 주민들이 청라IC를 이용하고 있으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극심해 시민들 불편이 큰 상황이다.또한, 7천269가구 규모
14일 이동주의원은 소상공인 단체의 협상력을 강화하여 ‘을’의 기본권을 보장하는 '소상공인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현행법은 소상공인의 공동이익을 증진하고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단체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소상공인 단체는 대기업이나 가맹사업 본부, 온라인 플랫폼 업체와의 협의 과정에서 그 대표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로 인해 소상공인은 여전히 대기업 등과 대등하게 협상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 따라서 정부가 소상공인의 단체 구성과 협상력 강화를 위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14일(목) 국회의원회관에서 방위산업 육성 연속 토론회의 마지막인 '제2부 방산클러스터 해외 사례와 국내 발전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구미에 유치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원만한 추진을 위해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고 구미를 비롯한 거점 지역이 방산 분야에서 지역 특화를 어떻게 이룩할지 논의하기 위해 기획되었다.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이 ‘방산클러스터 해외사례분석과 국내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방위산업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은 18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5간담회의실에서 ‘의사의 마약류 의약품 셀프처방 제한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의사의 마약류 의약품 셀프처방의 실태와 오남용 사례를 살펴보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과 해외의 유사 사례를 참고해 의사의 셀프처방을 제한하는 입법과 정책 대안을 모색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증진하고자 개최된다.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김종호 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 교수가 발제를 맡는다. 이어 민양기 대한의사협회 의무이
대구광역시 동구 생활권 팔공산 녹색길 일대가 힐링 특화 명소로 조성된다. 국회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동구을)은 14일,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생활편익사업 및 환경문화사업에 ‘평광동 및 금강동 농로확장공사, 배수로 정비공사, 농로정비공사’,‘팔공산 녹색길 부동지 경관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 1,7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팔공산 녹색길 부동지 경관사업은 지난 6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승격이 확정됨에 따라 계획되었다. 지형이 가마와 같이 생겨 이름이 붙여진 부동 일대에 위치한 저수지로 ‘부동지’의 자연 경관 자원을 이
김예지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14일 '장애인기본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현재 장애관련 법령은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측면에 집중되어 있으며 의료적 모델에서 사회적 모델로 변화하는 장애 개념의 국제적 흐름을 적절하게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장애인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이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실제로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는 지난 2014년과 2022년 최종견해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적 모델 채택이 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적절한 서비스와 지원에 접근을 제한하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
소상공인의 대표 버팀목인 노란우산공제의 공제대출 및 중도해약이 증가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갑)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근 5년간 노란우산공제에 대한 현황 자료를 받았다.노란우산공제는 ‘07년 출범 이후, 목돈 마련, 소득공제, 무료 상해보험 가입 등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에 따라 규모가 대폭 성장하였다. 공제 가입자 수는 소기업·소상공인 4명중 1명이 가입하였으며, 타 공제와 비교할 때 5대 공제 전체 회원보다 약 4만명 많은 규모이다.경영난으로 노란우산공제에 저축해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보건복지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이 9월 14일 (목)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고도영재, 국가가 어떻게 키울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회는 교육위원회 간사인 김영호 의원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인 조승래 의원과 공동주최하며, 유튜브 ‘신현영TV’에서 생중계 한다.이번 토론회는 송유근, 백강현 학생 등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고도영재들이 방송 등을 통해 화제가 되고 대중의 관심을 받지만, 대한민국 영재 교육 양성 시스템이 이들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는지에 대해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세청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총 1624건이 이뤄졌다.올해 국세청 대상 사이버 공격 중 국외에서 이뤄진 공격은 962건으로 59.2%를 차지했다. 국내 공격은 662건(40.8%)이다. 공격 시도 유형을 보면 정보 유출을 목적으로 한 공격이 500건으로 전체의 30.8%를 차지했다. 이어 △시스템 권한 획득(412건, 25.4%) △정보수집(328건, 20.2%) △서비스 거부(160건, 9.9%) △홈페이지 변조(107건,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충북 충주, 3선)은 13일(수), 충주 수안보면 온천리·안보리 일원이 온천도시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수안보면에 위치한 온천은 국내 최초의 자연용출 천연 온천으로서 1980년에는 연간 3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온천 관광지였다. 그러나 2002년 와이키키 호텔이 문을 닫고, 스키장이 폐업하면서 2018년에는 관광객이 53만 명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였다.이에 이종배 의원은 수안보온천의 옛 명성을 되찾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정부 관계자를 직접 만나 수안보 온천과 관광콘텐츠 개발 및 충주위담통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동구남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2024년 예산이 대폭 삭감되며 대한민국 예술교육의 요람이 개점휴업 위기에 봉착한 것으로 드러났다.윤석열 정부가 편성한 2024년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운영’ 예산이 385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9%인 108억 원이 삭감됐다. 사업별로 보면 ‘시설관리 및 개보수(-61.0%)’ 등 경상운영비 60억 원, ‘예술교류 활성화(-55.3%)’ 및 ‘예술 영재교육(-26.3%)’ 등 사업비
가덕도신공항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건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안들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다.12일 국민의힘 정동만(부산 기장군) 의원은 가덕도신공항의 조속한 건설을 위해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을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 심사소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가덕도 신공항 건설사업은 입지 조건이 특수한 만큼 고난도의 복합공사가 수반됨에 따라 이를 전담할 건설공단의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이에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단의 설립 근거를 담은 ‘가덕도신공항건설공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의왕시·과천시)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경기 서남부권 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교통인프라 확충 일환으로,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을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이 의원은 12일 김동연 지사를 만나 정부과천청사역에서 지식정보타운과 백운밸리를 거쳐 의왕역을 잇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철도기본계획’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이소영 의원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은 과천 지식정보타운, 의왕 백운밸리, 안산 반월역 등 도내 신도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구미시 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기획한 방위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연속토론회의 마지막인 「2부 방산 클러스터의 해외사례와 국내 발전방안」 정책 토론회가 오는 14일(목) 개최된다.이번 토론회는 산업연구원 장원준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진행하며, 방위사업청 방위산업 고도화지원과 김철민 사무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정영진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부장, 구미시청 경제산업국 산단혁신과 이연희 과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구미사업장, LIG넥스원 박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환경노동위원회, 서울 마포 갑)은 9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쓰레기시멘트, 이대로 안전한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노 의원을 비롯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자원순환사회연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주최하고,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한다.제조과정에서 폐기물이 투입된 시멘트는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2021년 시멘트 공장 11곳에서 대기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것이 1,742건으로 나타났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해외자원개발협회와 민간LNG산업협회가 공동주관한 '해외자원개발 애로사항 해소 및 지원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1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렸다.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 주도 해외자원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토론회를 주최한 정운천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해외자원개발은 특정 정권의 산물이 아닌 국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사청문회와 국정감사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법사위 간사)은 11일 오후 국회 법사위 제2소위원회 회의에서 노인 일자리 확충 필요성을 촉구하였다. 이날 소 의원은 “순천 지역의 노인회와 경로당을 방문하면 노인 일자리 확충에 대한 건의가 많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인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노인 일자리 확충 필요성에 대한 소의원의 지적에 동의한다면서 ”2023년 노인 일자리 제공 규모는 약 9.3%로 노인 인구 950만 명 중 88.3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은 9월 12일(화) 국회 의원회관에서 「필수의료 육성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필수의료분야 인력 부족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홍석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의료분야가 다 중요하겠지만, 특히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의료의 중요성은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안타깝게도 최근 필수의료가 위태로워지면서 우리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때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