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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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종합우승 17연패
  
올해로 17회를 맞는 2017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이 ‘건강의 꿈! 국민의 힘! 제주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제주 지역에서 열렸다. 전국 생활체육대축전 배드민턴대회 겸 한일 생활체육교류 배드민턴대회가 6월 8~1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 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대한 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제주자치도 배드민턴협회가 주관으로 열렸다.

8일 오후 13시에는 제주시협회 부회장의 어르신 경기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개회식에는 10일 오전 11시, 유영석 부회장의 개회식 선언을 하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임원들, 17개 시, 도 임원과 일본 선수들을 소개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일본 감독의 펜던트 교환이 있었다. 

이어 대한배드민턴협회 박기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생활체육인의 최대 축제인 전국 생활육 대축전을 통해 우리 협회가 표방하는 화합과 상생의 핵심가치를 더욱 공고히 해주길 바라며, 우리 함께 하나 되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바란다. 아울러 스포츠를 통한 한. 일 양국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기여하고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는 민간외교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이 대회가 진정한 국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환영사에서 “요즘 들어서 통합과 화합을 부르짖으며 서로 따뜻한 소통과 배려 속에 행복을 찾으며 보다 질 높은 생활을 추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심신의 건강을 다지고 그 활력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가치 있는 삶을 엮어가는 것이 어느 것에도 견줄 수 없는 소중한 일이다.”라고 말했다.

세가와 킨야 일본 배드민턴 감독은 “한 일 배드민턴 교류 사업을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한국의 여러분과 게임도 하고 서로 경쟁하는 과정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한. 일 양국의 우호와 친선이 더욱 깊어지고 교류 사업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낳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사말을 했다. 이어 경기를 임하는 자세에 있어 정정당당히 임하겠다는 선수 대표의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했다.

어르신부

8일 어르신부 경기를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는데 60대와 70대가 5경기 단체전으로 승부를 가렸다. 11점 3세트 랠리포인트제(3전 2 선승제)로 하며, 경기 방법은 5전 3선 승제로 예선전을 거쳐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어르신부에는 12개 시도에서 출전했는데 경기 진행 순서는 60대 혼복, 60대 여복, 70대 여복, 70대 남복, 60대 남복으로 진행했다.

어르신부에는 12팀이 출전해 각 3팀씩 4개 조로 나누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올랐다.
1조에서는 울산, 2조에서는 서울, 3조에서는 부산, 4조에서는 경기가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경기도와 울산광역시가 맞붙었고, 서울과 부산이 맞붙어서 경기도와 부산이 결승에서 맞붙어 경기도는 가볍게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경기도
2위 부산광역시
3위 울산광역시
3위 서울특별시

어르신부 시도 선수단

어르신부 경기모습

 

일본 선수단 환영식 및 경기모습

 

일반부 1부 30대 이상

11점 3세트 랠리포인트제(3전 2 선승제)로 하며, 경기 방법은 5전 3선 승제로 예선전을 거쳐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혼복, 여복, 남복 순으로 진행되었다. 고등학교 선수 경력이 한 명이라도 있는 경우는 1부 리그에 참가할 수 있는 것이 일반부 1부이다.

일반부 1부 30대 이상에는 총 7팀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 2위 팀이 4강에 올랐다. 1조는 경북, 충북, 대전이 리그전을 펼쳤으며 2조는 광주, 제주, 인천, 경기 4팀이 리그전을 펼쳤다. 1조의 1위는 충북, 2위는 대전이 4강에 올랐고, 2조의 1위는 경기, 2위는 인천 팀으로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충북은 인천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고, 경기도는 대전을 이겨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충북은 경기도를 맞아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해서 이변을 낳았다.

1위 충청북도
2위 경기도
3위 대전광역시
3위 광주광역시

일반부 2부 30대

일반부 2부 30대에는 15팀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올랐다. 1조에서는 경상북도가 1위, 2조에서는 울산광역시가 1위, 3조에서는 경기도가 1위, 4조에서는 충청북도가 1위를 차지해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경기도가 울산광역시를 이겼고, 경상북도가 충청북도를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경기도는 경상북도를 상대로 가볍게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경기도
2위 경상북도
3위 울산광역시
3위 충청북도
 
일반부 2부 40대

일반부 2부 40대에는 19팀이 출전해 6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 팀이 8강에 올랐다. 4강에는 경기도,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제주특별 차 치도가 올랐다. 
준결승전 경기도가 서울특별시를 물리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부산광역시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도가 제주특별자치도를 맞아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경기도
2위 제주특별자치도
3위 서울특별시
3위 부산광역시
 
일반부 2부 50대

일반부 2부 50대에는 20팀이 출전해 6개 조로 나눠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위 팀이 8강에 올랐다. 
경기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충청북도 팀이 4강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경기도는 전라북도를 이겨 결승에 올랐고, 울산광역시는 충청북도를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경기도는 울산광역시를 맞아 가볍게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1위 경기도
2위 울산광역시
3위 전라북도
3위 충청북도
 
종합 성적

 1위 경기도 2600점
2위 충청북도 1100점
3위 울산광역시 1000점

11일 오후 5시 시상식과 폐회식을 하였다.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4일간의 열전을 끝났다.

김영빈 이사의 진행으로 시상식에 앞서 제주도 아무 탈 없이 경기를 끝낼 수 있었던 제주도 심판진에게 감사의 박수를 시작으로 순위와 시상식을 하였다.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영철 부회장의 폐회사를 했다. 이어 일본팀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폐회사 전에 폐회식에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준 일본 선수단에게 박수를 쳤다.
제주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의 인사말과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성식 이사가 폐회선언을 했다. 
사상식을 마친 후 각 도의 선수와 임원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서로 우의를 다지고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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