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주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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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배드민턴의 주춧돌 역할을 하며 청주시와 청원군의 통합으로 그 규모가 거대화된 청주시 배드민턴 협회의 제1회 청주시협회장기 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2017년 3월 18일(토)∼3월 19(일) (2일간) 올림픽국민생활관, 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청주시, 청주시체육회 후원, 청주시 배드민턴협회 주최 및 주관으로 청주시민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위하여 관내 66개 클럽 2800여명의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으며 이정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3월 18일 진행된 개회식에는 일등경제 으뜸청주 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이승훈 청주시장,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 이재길 청주시의회 운영운위회 위원장, 정태훈 청주시의원, 박찬희 복싱 전 세계참피언과 박재출 충북배드민턴협회장, 이종선 진천군배드민턴협회장, 이정기 음성군배드민턴협회장, 정규용 영동군배드민턴협회장등 정계 인사 및 배드민턴 관계자가 대거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해주었다.

김재흥 청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우여곡절 끝에 꼴찌로 출발했지만 충북배드민턴의 주축인 청주시 동호인만을 생각하며 봉사와 헌신으로 동호인들의 화합과 즐거운 배드민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각 클럽 코치의 셔틀콕에 의한 선물 증정과 이승훈 청주시장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황영호 청주시의회 의장의 시타로 대회의 서막이 올랐다. 특히 인구 대비 배드민턴 전용경기장의 신설과 주차장의 확보를 위한 약속으로 동호인의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배드민턴이 가족 또는 부부 단위로 운동을 많이 하는데 누나 부부의 권유로 시작한 성화클럽의 (장병호, 강인숙) 부부도 각각 출전한 여복과 남복경기에서 입문 후 처음으로 동반 우승하여 그 기쁨을 형언할 수 없었다고 한다.

대회 중 만난 김재흥 청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어렵게 시작한 협회인만큼 사랑과 열정으로 청주시 뿐 아니라 충북 배드민턴의 발전에 초석이되는 청주시협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며 협회의 주인은 동호인이라는 마음으로 모든 일을 할 것이라 했다.

 대회결과 1위 서원클럽, 2위 SK하이닉스클럽, 3위 스포츠클럽이 차지했다.

글·사진  이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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