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2017 전영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 케이비엠뉴스편집국
  • 승인 2017.03.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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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시작돼 1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의 권위 있는 대회로 한국이 우승을 한 것은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2017 전영오픈배드민턴슈퍼시리즈프리미어가 3월 7~12일까지 6일간 영국 버밍햄 바클레이카드 아레나에서 열렸다. 우리나라는 2012년 정재성/이용대 조가 정상에 오른 이후 아직 우승에 인연이 없었는데, 올해 여자 복식에서 1위와 3위를, 단식에서 3위를 차지하여 지난 리우올림픽의 부진과 우승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가 되었다.

배드민턴의 간판스타인 이용대와 복식 강자 고성현, 김기정, 김사랑이 대표팀을 빠진 우리나라는 선수 12명을 보냈다. 남자 단식, 여자 단식 여자 복식, 혼합복식의 선수를 파견하고 남자 복식선수는 보내지 못했다. 우리나라의 우승은 2012년 정재성/이용대 복식 우승 후 5년만의 우승이고, 여자 복식 우승은 2008년 이경원/이효정 조의 우승 이후 9년 만에 여자복식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 랭킹 5위 장예나-이소희 조는 13일 영국 버밍엄에서 끝난 여자 복식 결승에서 세계 2위로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카밀라 뤼터 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 조(덴마크)를 47분 만에 2-0(21-18, 21-13)으로 눌렀다. 이로써 작년 리우올림픽 8강에서 패한 걸 설욕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나는 “어릴 때부터 전통 있는 전영오픈 우승을 목표로 운동했는데 이렇게 이루게 돼 하늘을 날 것 같다”고 기뻐했다. 이소희 역시 “지난해 리우올림픽 8강전에서 패했던 상대를 이겨 더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15년 9월부터 손발을 맞추기 시작한 두 선수는 호흡을 맞추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왼손잡이 장예나는 날카로운 공격력이 장점이며, 이소희는 약점이던 서브를 보완했다. 여자 단식 성지현이 동메달을 따는 성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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