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네덜란드 주니어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5일까지 5일간 네덜란드, 하를렘 Badmintonhal Duinwijck 체육관에서 2017 네덜란드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렸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주니어 선수 4명과 여자 선수 4명이 출전해서 여자 복식과 혼합복식에서 우승을, 여자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해서 2종목을 석권했다. 배드민턴 기대주 성아영(유봉여고)은 2관왕을 차지해서 셔틀콕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여자단식
여자단식 4강에는 싱가포르의 지아 민 요, 대만의 파테라슈다 차이완, 인도네시아의 초이루니사 초이루니사, 일본의  히라리 미주이가 올랐다. 준결에서 지아 민 요가 초이루니사 초이루니사를 만나 2-0(21:13, 21:12)다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파테라슈다 차이완은 히라리 미주이를 상대로 2-0(21:18, 23:21)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 지아 민 요가 파테라슈다 차이완 2-0(21:16, 21:15)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에 앞선 열린 우리나라의 심유진은 64강에서 탈락했으면 박가은은 16강에서 우승자인 지아 민 요에게 2-0(21:7, 21:13)으로 져 탈락했다.  

1위 : 지아 민 요(싱기포르) 
2위 : 파테라슈다 차이완(대만) 
3위 : 초이루니사 초이루니사(인도네시아) 
3위 : 히라리 미주이(일본)

여자복식
여자복식 4강에는 한국의 김민지·성아영 조, 한국의 박가은·심유진 조, 터키의 벵지수 엘서틴·나질칸 인치 조, 인도네시아의 세레나 카니·자우즈 페딜라 수지아토 조가 올랐다. 준결에서  김민지·성아영 조가 세레나 카니·자우즈 페딜라 수지아토를 맞아 2-1(21:16, 21:15)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박가은·심유진 조는 벵지수 에륵세틴·나질칸 인치 조를 상대로 2-0(21:17, 21:12)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나라 선수끼리 맞붙은 결승에서 김민지·성아영 조는 박가은·심유진 조를 2-0(21:16, 21:18)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여자 복식은 주니어부도 최강자을 입증했다. 

1위 : 김민지·성아영(한국) 
2위 : 박가은·심유진(한국) 
3위 : 벵지수 에륵세틴·나질칸 인치(터키)   
3위 : 세레나 카니·자우자 파딜라 수지아르토( 인도네시아) 

혼합복식
혼합복식 4강에는 우리나라의 나성승·성아영 조와 일본의 유노수케 쿠보타·린 이가나가 조, 말레이시아의 엥 청 낙·에 웨이 토오 조, 인도네시아의 리노브 리발디·엔제리카 위라타마가 올랐다. 준결에서 나성승·성아영 조가 응 챙 능·에 웨이 토오·에 웨이 토오 조에 리노브 리발디·엔제리카 위라타마 조에게 2-0(21:17, 21:17)으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유노수케 쿠보타·린 이가나가 조는 히로키 오카무라·나미 마추야마 조를 2-1(14:21, 21:14, 21:14)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나성승·성아영 조가 유노수케 쿠보타·린 이가나가 조를 맞아 첫 게임을 접전 끝에 19:21으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은 21:19로, 세 번째 게임은 21:14로  따내며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혼합복식에 4팀이 참가해서 4팀 모두 16강까지 무난히 진출했다으나, 이상민·심유진 조는 8강에 오르지 못했다. 8강에서 이학범·김민지 조와 김문준·박가은 조는 탈락했고 나성승·성아영 조만 결승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1위 : 나성승:성아영(한국) 
2위 : 유노수케 쿠보타·린 이가나가(일본) 
3위 : 응 챙 능·에 웨이 토오(밀레이지아 
3위 : 리노브 리발디·엔제리카 위라타마(인도네시아)

남자단식
4강에는 첸차이팅(대만), 찬신차크(홍콩), 준하오렁(말레이지아), 락샤야 센(인도네시아)가 진출했다. 준결에서 첸차이팅은 락샤야 센을 맞아 2-0(21:19, 21:15)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찬 신 착이 준하오렁을 상대로 2-0(21:10, 21:14 ) 이겨 결승에 올랐다. 
남자단식 결승에는 대만의 첸 차이 팅과 홍콩의 찬 신 착을 2-1(21:17, 13:21, 21:17)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리니라의 남자 단식에 출전한 김문준, 이상민은 32강에서 탈락했다 

1위 : TPE Chi Ting Chen 치 팅 첸 (대만) 
2위 : HKG Yin Chak Chan 인 착 찬 (홍콩) 
3위 : MAS Jun Hao Leong 준 하오 렁(말레이지아) 
3위 :  락샤야 센(인도네시아) 
 

남자복식
남자 복식 4강에는 대만의 리 웨이 슈·홍 웨이 요 조, 인도네시아의 카리슈나 프레새드 가라가·디루브 카필라 조, 프랑스의 엘로이 아담·사미 코비 조, 인도네시아의 예레미아 에리치 요체 야곱 람비톤·리노브 리발디 조가 올랐다. 준결에서  카리슈나 프레새드 가라가·디루브 카필라 조가 엘로이 아담·사미 코비 조를 상대로 2-1(21:17, 12:21, 21:16) 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리 웨이 슈·홍 웨이 요 조는 예레미아 에리치 요체 야곱 람비톤·리노브 리발디 조를 접전 끝에 첫 게임을 내주고 2-1(22:24, 21:18,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남자복식 결승에는 리 웨이 슈·홍 웨이 요 조는 카리슈나 프레새드 가라가·디루브 카필라 조를 상대로 2-0(21:13, 21:19)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김문준, 이상민 선수는 32강에서 패하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1위 : 리 웨이 수·홍 웨이 여(대만) 
2위 : 크리시나 프랏삿 가라가·드르브 카필라(인도네시아)  
3위 : 엘로이 아담·세미 코르비(프랑스)   
3위 : 예레미아 에리히 요체 야곱 람비탄·리노브 리발디(인도네시아)

오행순   사진 대회홈페이지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