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운동, 본격적인 운동하기 전 준비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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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은 부상에 노출되기 쉽다. 특히 봄에는 야외 활동이 비교적 적었던 겨울을 지난 탓에 근육과 인대가 약해져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운동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을 예방하고 자신의 신체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따라서 운동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은 필수다. 아울러 자신의 능력에 맞는 운동 시간과 강도를 선택해야 한다. 특히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한 첫날이라면 운동량을 숨이 가쁜 수준의 70~80% 정도로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따뜻한 날씨가 되면 다시 우리의 마음은 산으로 들로 가고 싶은 마음도 들고 다시 운동을 시작해 볼까 하는 마음이 커진다.

밖에서 하든 안에서 하든 따뜻한 봄날이 왔으니 우리의 몸과 마음은 기지개를 쫙 펴고 활기찬 뭔가를 하기 위해 꿈틀거리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면, 운동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겨울에 추위와 운동 부족으로 굳어있던 근육과 인대가 미처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바로 운동을 시작하면 관절에 무리가 가기에 십상이다. 척추와 관절 건강을 위해서는 굳어 있던 인대를 이완시키고 강화하는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전문가들의 말에 의하면 따뜻한 봄이 와도 우리 몸의 생체 시계는 아직 겨울에 맞춰져 있어 생리 기능의 부조화를 일으키면서 체내 노폐물과 피로 물질을 제대로 배출시키지 못하다고 한다.

그럼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

생체 시계를 봄철에 맞게 조정하기
기상 시간을 겨울철보다 30분~1시간 정도만 앞당기면 수면 사이클이 봄철 생체 리듬에 맞춰진다고 한다. 산책하는 등의 활동으로 햇볕 쬐는 시간을 늘리면 체온이 환경에 적응하면서 생체 시계가 정상으로 가동된다.

스트레칭을 반드시 하기
운동 중 입는 부상대부분은 근육과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스트레칭에 들이는 시간과 노력은 사고 위험과 반비례! 
스트레칭으로 잘 쓰지 않던 근육에 충분한 자극을 줘야 한다.

안 쓰던 근육을 키우기
테니스, 배드민턴처럼 한쪽 근육을 주로 쓰는 운동을 했던 사람들은 반대편 근력을 키운 후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근력의 유연성의 차이가 클 경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섭취 늘리기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성화되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2~3배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피로가 금방 누적되는 것은 물론 체내 각 세포도 산화되기가 쉽다. 운동신경 세포 활동이 저하되면서 근 위축이 발생하고 그만큼 몸도 둔해지고 반사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

출처 한국건강관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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