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오픈배드민턴, 이용대·김기정 톱랭커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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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남은 마지막 슈퍼 500대회인 2018 요넥스 선라이즈 홍콩오픈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가 13일부터 18일까지 엿새 동안 홍콩 카오룽 홍콩콜리세움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40만 달러인 이 대회는 중국마스터즈를 끝낸 톱 랭커들이 그대로 출전해 12월에 열리는 파이널대회를 앞두고 마지막 별들의 전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주에 이어 일진이 대거 출전한다. 중국마스터즈와 마찬가지로 남자단식의 손완호(인천국제공항)와 여자복식의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만 시드 배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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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단식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출전하고,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과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이 나선다.

남자복식은 마카오오픈에서 우승한 이용대(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 조와 정의석(밀양시청)·김덕영(MG새마을금고) 조가 예선에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리고, 김원호·강민혁(삼성전기) 조만 본선에 올라있다.
 
여자복식은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와 김혜린(인천국제공항)·백하나(청송여고) 조는 본선에 진출했고,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MG새마을금고)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채유정(삼성전기) 조는 예선에 출전해 본선 진출을 노린다.
 
혼합복식은 김휘태(백석대)·김혜정 조가 예선전에 나서 본선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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