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4팀, 20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참가

제1회 수원 정조대왕 전국배드민턴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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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수원 정조대왕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 11일 이틀에 걸쳐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 외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1일 오전 11시에 수원시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명자 수윈시의회 의장, 박옥분 경기도의원 등 수원시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수원시 및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수고한 동호인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광교신풍클럽 최창규, 스매싱클럽 배영희, 태장클럽 권두혁 동호인에게 수원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박옥분 경기도의원이 광교이의클럽 이양은, 영통클럽 조해진 동호인에게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고, 김용점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은 김구영 서수원에이클럽 명예회장, 박정희 청소년클럽 총무에게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운기·최재희 선수 대표 선서를 끝으로 개회식이 마무리되고 추첨을 통해 참여한 동호인에게 푸짐한 경품 선물을 증정했다. 이후 수원시청 선수들의 시범 경기가 펼쳐져 모처럼 동호인들이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했다.

이번 대회에는 994팀(남복 516팀, 여복 282팀, 혼복 196팀), 20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용점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은 "첫 대회라 부족하고 완벽하지 못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명품 배드민턴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바닷물은 3%의 소금 때문에 썩지 않는다고 한다 동호인 여러분이 3% 소금의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수원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했고, 수원시와 수원시체육회가 후원, 배드민턴 브랜드 빅터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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