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조가 2018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 조는 3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2018 빅터코리아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복식 랭킹 13위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조는 랭킹 29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조를 맞아 첫 게임은 어이없게 내줬지만 2-1 역전승을 거뒀다.
첫 게임은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 조가 네트 앞을 내주며 초반부터 6점믈 실점하는 등 크게 뒤지며 9:21로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부터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 조의 수비가 좋아지고 공격도 살아나면서 초반에는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 조가 공격에서 우의를 점하면서 결국 두 번째 게임을 21:15로 따냈다.
세 번째 게임도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 조가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네트 앞까지 장악하면서 상대의 범실을 유도했다.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 조는 이렇다할 반격의 실마리를 제공하지 않고 21:10으로 마무리 짓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1위 히로유키 엔도·유타 와타나베(일본)
2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3위 최솔규·서승재(한국)
3위 촐카밍·로우주안센(말레이시아)
2위 타쿠로 호키·유고 고바야시(일본)
3위 최솔규·서승재(한국)
3위 촐카밍·로우주안센(말레이시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