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통해 의왕 지역 교육 여건 개선
학교 운영 위해 예산안·심화학습 프로그램 지원 추진

이소영 의원, 의왕 내손 미래학교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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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소영 의원실 / 선거 유세 중인 이소영 의원 모습
사진제공=이소영 의원실 / 선거 유세 중인 이소영 의원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시·과천시, 국토교통위원회)이  오는 2025년 3월 개교하는 의왕 내손 중·고 통합 미래학교의 고등학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자율형 공립고 2.0'이란 자율적 교육 모델 운영으로 공교육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지자체·대학·기업이 보유한 인·물적 자원을 활용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각종 심화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학교를 뜻한다.

학교당 2억 원 이상의 지원금도 주어진다. 교육부는 지난달 29일 군포 중앙고와 파주 운정고 등 전국 40개교를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지정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내손 미래학교는 학생주도의 미래역량 함양 교육을 목표로 삼고 설립을 추진해왔기에, '자율형 공립고 2.0’에 주어질 교육과정 및 운영방식 등에 관한 다양한 특례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아울러 "4년 전 미래학교 설립을 약속드리고 내년 3월 개교를 확정 짓기까지 총력을 쏟았던 것처럼, 대한민국 공교육 혁신을 선도하는 자율형 공립고로 한층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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