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희만 기자=22대 총선에서 여수지역 갑·을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주철현·조계원 두 후보가 지난 27일 상생정치 실천을 위해 2차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양 후보는 이날 오전 여수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난 20일 1차 공동공약 발표에 이어 2차 공동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2차 공동공약은 ▲전라선 여수~익산 고속화 철도망으로 개선 ▲여수융복합물류단지와 율촌2산단 조속한 준공과 신산업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촉진 ▲남면 해상교량 건설과 국도 17호선 돌산 우두~신기 4차선 확장 등이다.
조계원 후보는 "여수 갑·을 정치권이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성원과 기대에 결코 실망드리지 않고 살맛 나는 여수, 하나 되는 여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철현 후보도 "함께 여수를 발전시키고 균형 있는 정치를 이끌겠다. 여수가 전남 동부권의 중심으로 성장하는 시대를 열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주철현·조계원 후보는 앞서 1차 공동 공약 발표를 통해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집중 조성 ▲여수전남대학교병원 설립 실현 ▲여수시민 자긍심 회복을 위한 여수고속도로 건설 3가지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