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페어]손호준 기자=지로프가 킥스타터 펀딩 금액 2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런칭한 지로프는 3주가 지난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27일 기준 목표금액의 10,007%에 해당하는 200,138달러(한화 약 2억7천만 원)의 펀딩액과 1,333명의 배커를 모았다.
지로프는 킥스타터의 취지에 맞는 혁신적인 제품을 킥스타터팀이 직접 선정하는 ‘프로젝트 위 러브(Project We Love)’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디자인 카테고리에서 매직(Magic) 순위 1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매직은 프로젝트 위 러브와 각 카테고리의 인기 프로젝트를 혼합하여 매력적인 프로젝트를 선택적으로 보여주는 기능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훌륭한 전신운동인 배틀로프 트레이닝의 공간 제약과 소음의 문제를 해결하여 실내, 실외 어디서든 배틀로프 트레이닝 효과를 동일하게 얻을 수 있는 운동기구 지로프는 휴대도 간편한하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지로프 캠페인의 총괄 대행을 맡고 있는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 전문 대행사 펀딩인사이더는 자체 개발한 광고 랭킹 프로그램을 활용해 효율 높은 광고를 분석하여 적용하고, 펀딩인사이더의 해외 크라우드 펀딩 마켓 플랫폼 ‘펀마켓’과 11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미국 펀딩인사이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로프를 홍보하고 있다. 또한 펀딩인사이더 미국 플랫폼에서 미국, 유럽 등의 실제 얼리 어답터 구매자들에게 뉴스레터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지로프 캠페인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광고·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펀딩인사이더 박할람 대표는 “지로프의 글로벌 브랜딩을 위해 킥스타터 캠페인 종료 이후 미국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대만 젝젝 등의 플랫폼에서 릴레이 펀딩을 이어나갈 계획이며, 5월부터 릴레이 펀딩이 본격적으로 이어지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고 있다”라며 “또한 자사몰 판매와 유통사, 바이어, 방송사 섭외도 순차적으로 진행되도록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펀딩인사이더는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 필요한 미국 법인 설립·관리, 캠페인·스토리 기획, 홍보 영상·랜딩페이지 제작, 마케팅, 배송 서베이, CS 대응까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미국 킥스타터 및 인디고고, 일본 마쿠아케, 호주 포지블, 한국 와디즈, 아마존 그리고 해외 자사몰까지 7개 플랫폼으로 릴레이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