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극 리어 몰입에 깊이를 더할 스페셜 메뉴 공개
국립창극단 간판스타, 소리꾼 김준수 시식회 참여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연계 스페셜 메뉴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연계 스페셜 메뉴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 국립창극단 창극 '리어' 연계 스페셜 메뉴

[더페어] 손호준 기자=서울 중구 국립극장에 위치한 캐주얼 레스토랑 센트럴 윤잇이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국립창극단의 <리어>와 연계한 스페셜 메뉴를 공개한다.

창극 <리어>는 셰익스피어의 비극 「리어왕」을 우리 언어와 소리로 재창조한 작품으로 2022년 초연 이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이자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소리꾼 김준수가 초연에 이어 이번 공연에서도 리어 역을 맡았다.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은 창극 <리어>의 개막에 맞춰 특별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인물의 특징을 식재료로 표현한 아뮤즈 부쉬와 극의 분위기를 한 플레이트에 담은 메인 요리, 인물들의 극적인 심리를 색과 맛으로 표현한 칵테일 등 눈과 입이 즐거운 메뉴들이 창극 <리어>의 진한 여운을 이어갈 예정이다. 

메인 요리인 ‘폴포 파스타 by 리어’는 문어 다리와 엉켜 있는 먹물 면을 통해 파멸을 맞게 되는 리어왕의 최후를 표현했다. 쉬림프 칵테일 by 거너릴, 크림치즈 까놀리 by 리건, 라따뚜이 by 코델리아 등 3종의 아뮤즈 부쉬 역시 일상적이지 않은 식재료를 감각적으로 재현해냈다. 

이번 스페셜 메뉴는 아뮤즈 부쉬 3종과 폴포 파스타, 칵테일 1종의 세트 메뉴로 이용 가능하며 칵테일의 경우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센트럴 윤잇을 찾은 고객들에게 예술적이고도 특별한 외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메뉴인만큼 메뉴별 스토리 카드도 제공해 맛의 깊이와 먹는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센트럴 윤잇은 지난 3월 20일 김준수, 김수인, 민은경, 왕윤정 등 창극 <리어> 주요 출연진과 스페셜 메뉴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날 시식회에서 김준수 배우는 “리어와 주요 인물들의 인생이 각 메뉴에 오롯이 담긴 것 같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리어> 출연진은 식재료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맛과 화려한 비주얼에 감탄과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센트럴 윤잇 박선우 셰프는 “창극 <리어>의 메뉴를 준비하며 리어왕의 극적인 스토리와 인물들의 관계 속에서 오는 욕망과 질투, 음모를 음식의 비주얼과 맛으로 풀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메뉴를 찾아주시는 고객들이 신선한 경험으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센트럴 윤잇은 재배·수확·조리·식사가 한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팜 투 테이블(Farm to table)’을 실현한 캐주얼 레스토랑이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우리나라 대표 극장에 자리한 만큼 단순한 다이닝 공간을 넘어 문화와 예술의 접점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국립극장 레퍼토리시즌 공연의 콘셉트를 반영한 메뉴 개발로 공연 감상에 깊이를 더하고, 연회를 위한 공간을 대관하는 등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서 국립극장과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센트럴 윤잇 국립극장점의 메뉴와 멤버십 혜택 등 자세한 내용은 센트럴 윤잇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