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이용훈 기자=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27일부터 국내 최저 거래수수료율에 이어 가상자산 출금 수수료도 최저 수준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수수료 인하는 가상자산 출금 시 해당하며 적용은 27일 오후 2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빗썸 내부 출금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
빗썸 관계자는 "빗썸은 거래소를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 좀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DAXA에 소속된 국내 5개 거래소 기준으로 최저 수준의 출금 수수료를 적용하게 됐다"며, "좀 더 많은 투자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가상자산을 주기적으로 조정하겠다"고 전했다.
출금 수수료는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사전 고지 없이 변경될 수 있고, 원활한 지원을 위해 일부 가상자산은 최저 수수료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가상자산 별 자세한 출금수수료율은 빗썸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빗썸은 지난 22일 공지를 통해 신설법인 빗썸인베스트먼트(가칭)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빗썸인베스트먼트는 빗썸코리아의 지주사업, 투자사업, 부동산임대업 부문 등을 영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