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박희만 기자=아모레퍼시픽 뷰티 브랜드 헤라가 대표 상품인 '블랙 쿠션'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헤라 블랙 쿠션은 지난 2017년 출시 이래 지난 2월, 메이크업 단일 제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누적 판매 1천 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커버력, 밀착력, 피부 표현 등 베이스 메이크업의 주요 속성들을 한층 향상시켰으며 제품명 역시 '블랙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변경해 한 단계 진화한 블랙 쿠션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리뉴얼 작업은 그간의 고객 리뷰 데이터를 바탕으로 호평을 받았던 '초밀착 커버' 기능을 더 강화하고 텁텁함 없이 매끄러운 '소프트 새틴' 피부 구현을 위해 향상된 기술력을 적용했다.
아모레퍼시픽 독자 기술인 '피그먼트 미립화 공정'을 통해 기존보다 곱고 세밀해진 미세 파우더 입자에 새로 고안된 '스트레처블 레이어'(Stretchable layer) 기술을 접목시켜 기존보다 유연해진 제형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피부에 밀착되면서 얇고 가볍게 발리면서 주름에 끼임이나 들뜸 없이 정교한 피부가 오랜 시간 편안하게 유지된다. 총 9가지의 색상으로 선보이며 맑고 순도 높은 색소를 적용해 본연의 피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스킨케어 브랜드 프리메라는 남성 슬로우에이징 관리를 위한 선크림 '리페어링 세라캡슐 UV 프로텍터 토닝 이펙터'를 지난 25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프리메라의 남성 라인인 '맨 인 더 핑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톤업 선크림으로, 남성 피부에 최적화된 자연스러운 컬러가 피부를 화사하게 연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