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일본오픈배드민턴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가 오늘부터 16일까지 6일 동안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최근 일본 배드민턴의 위상을 대변하듯 각 종목의 톱 랭커들이 대거 참가했다. 그야말로 또 한번의 세계선수권대회를 보는 듯한 대진이다.
우리나라는 남자단식의 손완호(인천국제공항)과 이동근(MG새마을금고), 여자단식의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출전해 아시안게임에서의 노메달 수모를 만회할 기회를 노린다.
남자복식에는 정의석(밀양시청)·김덕영(MG새마을금고) 조와 서승재(원광대)·김원호(삼성전기) 조가 출전하고, 여자복식은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 이소희(인천국제공항)·신승찬(삼성전기) 조,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우리나라의 손완호와 이동근이 남자단식 32강에, 성지현이 여자단식 32강에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