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파크 중국 항공권 예약 전년 대비 153% 성장
헝디엔 스튜디오 방문 '중드홀릭', 심형철 박사 '실크로드 투어'

인터파크, 중국 드라마 세트 투어 패키지 등 신규 여행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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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 중국문화체험 '홀릭' 패키지
사진제공=인터파크트리플 / 중국문화체험 '홀릭' 패키지

[더페어] 노만영 기자=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가 ‘홀릭’ 패키지를 확대하며 해외여행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인터파크 조사 결과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자사 중국 항공권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53% 성장하며 큰 폭으로 늘었다. 전월 동기와 비교해도 61% 증가해 중국 여행 회복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중국 여행 수요를 반영해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획기적인 ‘홀릭’ 패키지를 선보인다.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테마와 최신 트렌드를 적극 발굴해 인터파크만의 상품 기획력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국 드라마 팬들을 위해 오는 5월 9일 첫 출발하는 상하이 3박 4일 ‘중드홀릭’ 패키지를 공개했다. 신규 패키지를 통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극 세트장인 헝디엔 월드 스튜디오와 드라마 ‘연화루’의 웅장한 계단길을 볼 수 있는 구설담, 드라마 ‘진정령’, ‘화천골’ 등 각종 중국 무협 드라마 속 수중 액션신 단골 촬영지로 알려진 석고료를 탐방한다.

이외에도 중국 전통 의상 및 뱃놀이 체험, 객잔식 호텔에서의 투숙 등 중국 드라마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여행 일정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 첫 선을 보여 조기 매진을 기록했던 실크로드 투어도 홀릭 상품으로 재단장했다. 실크로드 전문가 심형철 박사가 상품 기획부터 참여해 전 일정 동행하며 중국 역사를 공유할 예정이다.

해당 패키지는 중국 시안·둔황 지역을 중심으로 진시황릉과 병마용갱을 포함한 다양한 유적 탐방 및 침대 기차 탑승 등 현지에서만 경험 가능한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9박 10일 일정으로 출국일은 오는 4월 16일이다.

인터파크트리플 로고 이미지 / 사진=더페어 DB
인터파크트리플 로고 이미지 / 사진=더페어 DB

한정협 인터파크트리플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블(Special Interest Travel) 팀장은 “앞으로도 인터파크의 인벤토리와 전문성을 활용해 패키지 상품을 고도화하고 해외여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최근 대만 에바항공과 함께 ‘마라톤홀릭’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대만 왕복 항공권, 5성급 숙소, 마라톤 참가 신청 외에도 육상 국가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선수 출신 코치진이 동행해 마라톤 코스를 분석하고 개인 역량에 맞는 효율적인 러닝 전략을 공유한다.

또한 내달 19일까지 10km 또는 하프 코스를 선택한 고객 대상 참가비 전액을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스포츠 전문 의류 브랜드 ‘고어웨어’ 제품을 증정한다. 타이베이 근교 관광을 포함해 3박 4일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0월 25일에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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