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우택순 기자=제32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기 배드민턴대회가 8~10일까지 사흘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 전주덕진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1500여 명(엘리트 150명, 동호인 1280명)이 출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 발전과 이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또 최다참가클럽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1위는 전주시 신동클럽이 41.5팀 참가해 30만 원을 받았고, 2위는 전주시 훈스스포츠클럽이 36.5팀 참가해 20만 원, 3위는 전주시 한울클럽이 30.5팀이 참가해 10만 원을 각각 받았다.
개인별 입상자에게 1위는 요넥스 고급 라켓을 2위는 요넥스 배드민턴 가방을, 3위 요넥스 국대 양말 2족씩 지급했다.
준자강 1위는 50만 원과 요넥스 고급 라켓을, 2위는 30만 원과 요넥스 배드민턴 가방을 지급했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요넥스 배드민턴용품을 참가 기념품으로 나눠주었다.
심용현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장은 "올해 첫 대회를 성대하게 치르게 되어 감사하다"며 참가한 동호인에게 인사를 전하고 "생활체육이 점점 활기를 찾아가고 있는데 7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배드민턴 활성화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