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입찰신청·개찰 및 내달 11부터 계약체결
KTX 광명역 인근 면적 4천667㎥ 규모

LH, 498억 원 규모 광명역세권 사옥부지 재공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LH /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사진제공=LH / LH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부지 전경

[더페어] 박희만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광명시흥사업본부 사옥 부지로 사용 중인 광명시 일직동 토지 508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매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급대상 토지는 KTX 광명역 인근에 있으며, 면적은 4천667㎡이고 공급예정가격은 최초 공급과 동일한 498억 원 수준이다.

지난 11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9일 낙찰자를 선정해 내달 11일부터 이틀간 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내 중도금(40%)을, 6개월 이내에 잔금(50%)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후에는 오는 12월까지 LH에 임대해야 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지난해 공급된 사옥부지 2필지와 연접한 토지로 판매, 업무, 문화 및 집회, 숙박시설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일반상업용지이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

LH 관계자는 "광명역세권은 지식산업센터 등 상권 형성을 위한 배후지역이 잘 발달해 있고, 인근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산업단지 및 유통단지 등 조성이 예정돼 있어 지속적 인구 유입이 기대되는 곳"이라며 "이번에 재공급하는 일직동 508필지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오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LH 경기남부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공동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공급주택용지 공급계획 설명회는 LH의 연간 공동주택용지 공급물량과 공급 시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