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 317개 설치지원
"충주시 에너지 자립율 높이는데 최선 다할 것"

충주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공모 '7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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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충주시 /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지원 설비 설치한 모습
사진제공=충주시 /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지원 설비 설치한 모습

[더페어] 박희만 기자=충주시가 7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융·복합지원사업은 동일한 장소(건축물 등)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동시에 설치하고,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 특정 지역에 1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의 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에 총 246억 원을 투입했다.

앞서 충주시는 지난 2023년 금가면, 동량면, 산척면, 엄정면, 소태면, 목행동 6개 지역에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363개소(1천312kW), 태양열 1개소(40㎡), 지열 19개소(332.5kW) 등 신재생에너지 383개 설비를 설치 완료한 바 있다.

올해는 노은면, 대소원면, 살미면, 수안보면, 신니면 일원에 총 28억 원(국도비 13억 원, 시비8억 원, 자부담 7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912kW), 태양열(20㎡), 지열(525kW) 등의 317개소에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사진제공=충주시청 / 충주시 브랜드슬로건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과 전기요금 절감효과로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충주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새로운 관광시장 확보를 위한 동력 마련에 나섰다.

협약 내용에 따라 충주시는 KTX 운행시간을 연계한 충주역 거점 시티투어 운영과 축제·체험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코레일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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