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류환 기자=제18·19대 노원구 배드민턴협회장 이·취임식이 18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불암산배드민턴장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한 노원구 정관계 인사들과 배드민턴 동호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국민의례와 인준서 전달, 협회기 이양, 취임사, 감사장 전달, 공로패 전달, 새 집행부 임명장 수여, 내외빈 축사,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취임한 제19대 최찬옥 회장은 취임 선서를 통해 ▲ 긍지와 보람을 갖고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해 봉사 ▲ 정직과 성실로 직무에 전념 ▲ 창의적인 노력과 능동적인 자세로 소임 완수 ▲ 생활체육 동호인의 건강을 위한 페어플레이 스포츠정신 고양에 힘씀 ▲ 28개 노원구 배드민턴 클럽이 공평성과 하나 된 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최찬옥 회장은 취임사에 앞서 봉사 정신으로 지난 2년 동안 노원구 배드민턴협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이임하는 백순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최 회장은 "노원구 배드민턴협회는 협회장을 비롯한 몇몇 임원만의 힘만으로는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협회 모두가 힘을 합하여 노력할 때 활성화되고 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믿기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라며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