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연우 기자=한국핸드볼연맹(이하 KOHA, 총재 최태원)이 핸드볼 H리그에서 팬들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팬 친화적인 서비스와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KOHA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출범 이후 선수단 팬 서비스, 팬 관람 편의 제공, 팬 참여 이벤트 등에서 핸드볼 팬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Fan-first를 실천하고 있다고 2월 8일 밝혔다.
KOHA는 작년 11월 11일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개막식 당시 핸드볼 팬 대표가 직접 14개 실업팀 지도자와 선수 대표에게 당부 말을 전하는 Fan-first 세레머니를 진행하며 팬 중심의 리그를 다짐한 바 있다.
KOHA이 진행하는 Fan-first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 팬 서비스
하이파이브 서비스: 경기 시작 전과 종료 후, 선수들은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다.
매치 MVP 시상식: 경기 수훈 선수인 매치 MVP 시상도 팬 중심으로 진행하며, 매치 MVP 선수가 팬들에게 사인한 H리그 굿즈 티셔츠를 선물하는 등 팬 중심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즉석 팬 미팅: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들과 팬들의 만남을 위해 코트를 개방하여 즉석 팬 미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팬 관람 편의 제공
익사이팅존: 1월부터 선수단 벤치 뒤쪽에 10~20석 규모의 특화 좌석인 익사이팅존을 운영하고 있다. 익사이팅존은 팬들이 선수들과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선수단 분위기를 체감하면서 경기 관람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선수단 입장 시 하이파이브 참여도 가능해 예매율이 95%를 넘을 정도로 팬들의 최선호 좌석으로 자리 잡고 있다.
풀컬러 LED H바 설치: H바를 통해 입장하는 선수들의 이름과 이미지를 표출하여 팬들에게 선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구속 측정기 설치: 골대 뒤쪽에 구속 측정기를 설치하여 모든 선수의 슈팅 속도를 대형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스피드 있는 핸드볼의 묘미를 제공하고 있다.
▲ 팬 참여 이벤트
미니 골대 넣기 챌린지: 하프 타임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이 반대편 골대에서 공을 던져 미니 골대 넣기에 성공할 경우 시가 70만 원 상당의 아이팟 맥스를 선물로 제공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신한 SOL페이 SOL드로우 챌린지’에서 SK호크스 박중규 선수의 8살 자녀를 포함하여 6명이 성공했다.
슛 속도 챌린지: 구속 측정기를 통해 7m 거리에서 여자 45km, 남자 55km 이상의 슛 속도를 기록할 경우 상품을 지급하는 팬 참여 행사.
다양한 이벤트: 경기당 첫 득점 선수 맞추기, 팬 응원 메시지 참여, 응원 댄스 타임 등을 통해 H리그 굿즈, 치킨 상품권, 게토레이 등 선물 제공.
팬 친화 마케팅: 게토레이 브랜드 존 운영, 이동형 상품 판매대를 통한 H리그 굿즈 판매, 온/오프라인 팀 선수단 유니폼 판매 등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KOHA는 앞으로도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핸드볼만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