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세대 구분 없이 요금제 가입 가능
"선택권 확대 위해 다양한 방안 모색하겠다"

LG유플러스, 5G 스마트폰으로 LTE 요금제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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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 사옥 전경 / 사진제공=LG유플러스

[더페어] 박희만 기자=LG유플러스가 이달 19일부터 5G 스마트폰 고객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으며,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을 구매해야만 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통신요금·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고객이 원하는 요금제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5G·LTE 단말 종류에 관계 없이 5G·LTE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품질을 경험하려면 5G 단말에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LTE망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요금제 변경 시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가까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에 집중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인 갤럭시S24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오는 19일 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실시한다.

사전예약을 원하는 고객은 19일 00시부터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과 별도 사전예약 전용 홈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전예약 신청 고객 단말은 오는 26일부터 순차 개통되며, 일반 고객은 31일부터 단말기 구매 및 서비스 개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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