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손호준 기자=2023년 연말 시상식에서 하우스오브에이미의 드레스들이 레드카펫을 빛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브랜드는 유명한 여자 배우들과 연예인들 사이에서 베스트 드레스로 선정돼, 시상식의 레드카펫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하우스오브에이미는 최근 드레스 선택에서 연예인들의 원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존재감을 강력하게 드러내며,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주요 패션 브랜드로 부상했다.
‘하우스오브에이미’는 뉴욕 패션 주립대학교 FIT 수석 출신의 에이미 대표가 지난 2019년 론칭한 오뜨꾸뛰르 프리미엄 드레스 브랜드로 수많은 드레스 중 단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있다.
먼저 지난해 ‘워터밤 여신’으로 휩쓴 가수 권은비가 하우스오브에이미의 드레스를 선택해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 권은비는 SBS 연예 대상에서 섹시함과 청순함이 공존하는 화이트톤 튜브탑 디자인의 하우스오브에이미의 ‘SINIS’ 제품을 선택해 대세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소재의 특성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이 드레스는 권은비 특유의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이 어우러지며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KBS 연기 대상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배우 남상지 역시 하우스오브에이미의 ‘ESTADO’ 드레스를 착용했다. 이날 남상지는 홀터넥 디테일과 트임으로 다리 라인을 강조한 블랙드레스로 시크함과 고급스러운 자태를 선보였다. 하우스오브에이미 관계자는 ‘ESTADO’ 드레스를 시상식, 화보 촬영용으로 많은 배우들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강미나는 KBS 연기 대상에서 시상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우스오브에이미의 ‘BLACK DIA’ 드레스를 착용한 강미나는 허리라인의 독특한 다이아 쉐입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기존의 소녀스러움을 탈피하고 도회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맑눈광’ 캐릭터로 한 해를 보낸 배우 김아영은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 하우스오브에이미의 ‘BLACK TULIP’ 드레스를 선택했다. 튤립 꽃잎의 실루엣에서 영감을 얻은 이 드레스는 심플한 실루엣과 컬러로 쇄골 라인을 돋보이게 하며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해 준다.
하우스오브에이미 관계자는 “많은 스타들이 시상식에서 선택한 드레스는 자체 개발된 패턴으로 독보적인 디자인과 함께 핏감을 자랑한다"라며 “앞으로도 하우스오브에이미만의 가치를 담은 하이엔드 디자인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우스오브에이미 제품은 서울 청담동 본점을 포함해 20여 개의 매장에서 착용 후 대여 및 구입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