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식료품 세트 지원
김동근 시장, 명지회 회원 40여 명 참여

의정부명지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연탄 1천 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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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정부시청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연탄 봉사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더페어] 노만영 기자=의정부명지회가 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2가구에 연탄 1천 장과 식료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동근 시장과 명지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참여자들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연탄과 백미, 라면 등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주변에 의지할 사람도 없는 상황에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겨울을 어떻게 날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집에 찾아와 연탄을 전해줘 참 고맙다”고 전했다.

이호직 회장은 “연탄 한 장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보낼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봉사자들의 따스한 마음이 전달돼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근 시장(좌측 세번째)
사진제공=의정부시청 /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동근 시장(좌측 세번째)

김동근 시장은 “몸도 마음도 추워질 수 있는 동절기에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힘써 주시는 명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절기 한파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최근 경기의정부지역자활센터 카페사업단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위생등급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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