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 꿈 키움터 조성 5억 원 등 특별교부세 19억 원 확보
"지역 현안 해결, 주민 안전·삶의 질 향상 사업 발굴하겠다"

신동근 의원, 인천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예산 7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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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신동근 의원실

[더페어] 노만영 기자=인천광역시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에 국비 7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국회의원(인천 서구을, 보건복지위원회)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9억 원을 확보했다.

교부 내역은 인천 서구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7억 원, ▲원당 꿈 키움터 조성사업 5억 원, ▲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4억 원, ▲복지어울림센터 조성 3억 원이다.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중앙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균형을 위해 각 자치단체에 교부하는 지방교부세 가운데 일정한 조건을 붙이거나 용도를 제한해 교부하는 재원이다.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해원초등학교 등 보호구역 내 바닥신호등, 횡단보도 대기공간에 LED표출부(교통안전시설물) 설치를 통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원당 꿈 키움터 조성사업은 원당동 825의8 일원에 지상 2층 ~ 2지하 2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아동 보육 시설인 다함께 돌봄센터와 공동 육아나눔터(2층)가 들어서며 95면 규모의 공영 주차장이 조성된다. 원당 꿈 키움터 조성사업이 주민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주차난을 개선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원 내 맨발걷기 산책로(황톳길 등) 조성사업은 서곶근린공원 등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관내 주요 공원(녹지)에 맨발 걷기에 적합한 쾌적하고 안전한 맨발 보행로(비포장 흙길 등)를 조성하는 것으로, 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은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평생학습관 등 흩어져 있는 산하 복지기관들을 옛 서인천세무서 건물로 한데 모아, 주민들의 복지시설 이용 편의성 향상 및 유동 인구 증대로 인근 상권 활성화가 예상된다.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신 의원은 “이번에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더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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