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어] 김용필 기자=신한카드가 후원하는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선수들의 안전과 건강을 솔병원을 포함한 전국 7개 병원이 책임지게 됐다.
한국핸드볼연맹(총재 최태원)은 지난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홍기획에서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의료 지원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과 솔병원 나영무 원장을 비롯한 서울의 노원삼성정형외과, 서울점프정형외과, 광주수완병원, 인천 대찬병원, 청주 윈윈정형외과, 포항 닥터존정형외과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포츠의학 전문 병원의 대표원장들이 참석하였다.
본 협약을 통해 솔병원을 포함한 7개 병원은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공식 지정 병원’으로서 전국 경기장에 의무 인력을 파견해 선수, 관계자 그리고 관중 등 부상자가 발생할 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체계적인 스포츠의료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리그 운영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솔병원 나영무 대표원장은 “각 지역의 스포츠의학 인증전문의들이 리그 주치의로서 책임을 갖고 보다 안전한 H리그 경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핸드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관리에 적극 도움이 되어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겨울 스포츠로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한국핸드볼연맹 오자왕 사무총장은 "경험이 풍부한 스포츠 의학 전문 병원들과 함께하여 기쁘다. 핸드볼 H리그의 의료를 책임질 7개 병원의 노고에 미리 감사드리며, 연맹도 선수들과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안전한 리그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는 내년 5월까지 서울, 청주, 광명, 부산, 인천, 삼척, 광주 7개 지역을 순회하며 총 169 경기 동안 전국의 핸드볼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