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중국 청두시에서 2023 한·중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전 열려

전주시 배드민턴협회 2023 한·중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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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3 한·중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전
사진 2023 한·중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전

[더페어] 우택순 기자=한·중 문화동행의 일환으로 전주시 배드민턴협회가 지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동안 중국 청두시에서 열린 2023 한·중 스포츠 문화 국제 교류전에 참가했다. 

이번 문화교류를 통해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메카인 전주시를 널리 알리고, 전주시가 추구하는 스포츠 관광도시, 지역특화스포츠인 배드민턴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주시 배드민턴협회(회장 이종국, 사무국장 유경근) 임원 및 지도자 20명이 중국 청두시를 방문하여 청두시 배드민턴협회(회장 등효송, 사무국장 양봉휘) 임원 및 동호인 20여 명과 함께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소통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등효송 중국 청두시배드민턴협회장은 "2024년 전주시에서 개최하는 제16회 전주 한옥마을 전국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하여, 양국 간에 우의를 돈독하게 하고 상호 이해도 증진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의 지원으로 2023년 한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시가 중국의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의 시즈오카현과 문화동행을 시작하는 행사이다. 

한·중·일 3국은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2012년) 합의에 따라 2014년부터 매년 각 나라의 문화적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를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해 문화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서로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국 전주시, △중국 청두시·메이저우시, △일본 시즈오카현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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