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독감 등 65세 이상 어르신에 두가지 백신 접종 독려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시작

의정부시, 보건소 65세이상 코로나19 고위험군 예방접종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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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과 보건소,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코로나19 독감 백신 동시 접종 독려 / 사진제공=의정부시
건강증진과 보건소,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 코로나19 독감 백신 동시 접종 독려 / 사진제공=의정부시

[더페어] 박지현 기자=의정부시 보건소가 2023-2024 정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65세 이상 등 고위험군은 지난달 19일부터, 그 외 일반인은 이달 1일부터 시작해 내년 3월 31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동시 접종에 대한 유효성과 안정성이 지속적으로 확인됐다. 이에 정부는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두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번에 접종받는 백신은 코로나19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신규 백신이다. 이전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기간 중 1회만 접종하면 된다. 접종 의료기관(149개소)에 대한 정보는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 시 보건소 홈페이지, 시 콜센터(031-870-6301), 질병관리청(133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연국 보건소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모습 / 사진제공=의정부시
장연국 보건소장이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모습 / 사진제공=의정부시

장연국 소장은 "본격적인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독감과 코로나19로 인한 호흡기 감염병 우려가 크다"며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접종이 절실히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신곡1동 소재 정수학원이 지난 2일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지난 1일부터 100일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성금, 현물 등의 기부를 받는 나눔문화 확산 운동이다. 학생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기탁을 준비한 정수학원은 이번 운동에 가장 먼저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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